'흥부와 놀부'을 읽고 흥부와 놀부 - 3 학년 5반 차채원 |
흥부와 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놀부는 흥부의 재산을 다 뺏어서 놀고 먹고,흥부는 집에서 쫓겨나 산 위에 낡은 초가집에
서 살고 있었다.
흥부는 아이들이 많아서 밥을 잘 먹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밥을 얻으러 놀부의 집으로 갔다.
도착했더니 놀부가 \"썩 물러가라!\"하고 크게 소리쳤다.
흥부는 할수없이 뒷문으로 나가 주방으로 갔다.
그리고 놀부의 아내에게 밥 좀 달라고 했는데 놀부의 아내는 \"썩 꺼지지 못해???\"라고 소
리쳤다.
그리고 흥부의 싸대기를 주걱으로 쎄게 때렸다.
그래서 흥부의 뺨엔 밥풀이 남아있었다
흥부는 그걸 먹으면서 반대쪽 싸대기도 때려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놀부의 아내는 화가 나서 주걱의 밥풀을 다 때고 반대쪽 싸대기도 때려버렸다.
그래서 흥부는 터덜터덜 집으로 아무것도 없이 걸어왔다.
그걸 본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며 뒹굴었다.
흥부의 아내도 크게 실망하며 \"뭐 안 가져왔어요??\"하고 물었다.
그러던 어느날 봄이 되자 흥부의 가족은 땅에 씨를 뿌렸다.
제비가 흥부네 집에 집을 지으려고 하자 흥부는 받침대를 만들어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구렁이가 제비새끼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흥부는 구렁이를 좇아버렸다.
어미제비가 고맙다는 듯이 흥부의 머리를 빙빙 돌며 씨를 하나 던지고 갔다.
흥부는 씨를 얼른 땅에 심었다.
그러자 그 씨는 자라서 흥부의 초가집 위에 박이 났다.
박 때문에 초가집이 무너질려고 하자 흥부는 그 박을 따 노래를 부르면서 아내와 같이 박
을 탔다.
\"질겅질겅 톱질하세~ 질겅질겅 톱질하세~\"
그러자 거기서 비단이 나왔다.
그리고 두번째 박을 타는데 돈과 온갖 보물이 나왔다.
그리고 또 세번째 박을 타는데 쌀이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하인이 나와 큰 기와집을 짖고 없어져 버렸다.
흥부는 얼른 돈과 보물을 놀부의 집으로 가지고 가 그걸 주었다.
놀부는 욕심이 나서 제비가 자기 집에 집을 짖기를 기다렸다.
놀부는 제비가 자기 집에 집을 짖자 놀부도 흥부처럼 받침대를 만들어주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구렁이가 오지 않자, 놀부는 일부러 새끼제비의 다리를 부러뜨리
고 치료해주었다.
그리고 제비가 놀부한테도 씨앗을 주자 놀부는 박이 나기를 기다렸다.
박이 나자 놀부는 그걸 내려서 아내와 같이 톱질을 했다.
그러자 거기서 도깨비가 나와 놀부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러자 흥부는 그 소식을 듣고 얼
른 놀부의 집으로 가서 용서해달라고 몇 번이나 빌었다.
도깨비는\"흥부의 착한 마음씨덕분에 너를 용서해주겠다\"하고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놀부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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