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갚은 꿩'을 읽고 은혜 갚은 꿩 - 2 학년 1반 권나형 |
어느 날, 나그네가 산에서, 구렁이가 꿩을 잡아먹으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그네는 빨리 활을 구렁이한테 겨냥해서 꿩을 구해줬습니다. 나그네는 헛간 외땃집
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나그네는 자다가 가슴이 답답하여 눈을 떴더니 어떤 구렁이
가 나그네의 온 몸을 친친 감고 기다란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살려 달라
고 빌었습니다. 구렁이는 저 뒷산에 있는 종이 3번 울리면 살려준다고 했습니다. 구렁이
는 갈수록 나그네의 온 몸을 더 더욱 세게 조였습니다. 나그네는 이제 죽는 수밖에 없다
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때 였습니다. 뗑,뗑,뗑, 종 소리가 울리면서 구렁이는
어디론가 슬그머니 사라졌습니다. 나그네는 뒷산에 가 보았더니 꿩이 큰 종 아래 죽어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종에 머리를 박은 듯 생각하며 꿩을 불쌍하게 여겼습니다.
은혜 갚은 꿩을 읽고...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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