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여우'을 읽고 어리석은 여우를 읽고... - 2 학년 1반 권나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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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길가에 고깃덩어리가 한 개 떨어져 있었어요.
그 때 두 마리의 개가 그 고깃덩어리의 주위로 가며 외쳤어요.
"이 고기는 내가 먼저 봤으니 내 고기야!!"라고 말하자, 또 다른 개가 외쳤어요.
"아냐, 이고기는 내가 먹어야 해. 왜냐하면 내가 먼저 잡았으니까 내 고기야."라고 말 하
며 싸울 때, 여우가 개에게 말했어요.
"얘들아, 왜 그렇게 싸워??"라고 말하자 한 마리의 개가 말했어요.
"여우야, 예가 내가 먼저 본 고기를 빼앗으려 해."라고 말하자 또 한 마리의 개가 말했어
요.
"여우야, 이 녀석 말은 듣지마. 내가 먼저 잡았어. 그러니 내 고기나 마찬가지야."라고 말
하자 여우는 저울과 두 그릇을 가져오곤, 저울에다 두 거울을 끼우고 고기를 반 짤라 그릇
에 놓고 저울을 보며 말했어요.
"음... 왼쪽의 곡;기 더 많군."이라고 말하며 조금 떼어 먹었어요.
저울을 보니 "음, 오른쪽이 더 많군."이라며 번갈아가며 말하고 먹고...이렇게 하자, 그 고
기는 여우가 다 먹었어요.
어리석은 여우를 읽고... 민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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