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개미, 개으른 배짱이'을 읽고 힘들어도 나중엔 좋아요 - 2 학년 1반 권나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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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무더운 여름, 배짱이는 한 이파리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겨울준비를 하지 않고 있
을 때, 일을 하는 개미들을 보고, 배짱이는 웃으면서 개미에게 말했어요.
"개미들아, 무엇을 하니?힘들지 않니?나랑 여기 앉아서 함께 노래를 부르자."라고 말하자
개미가 말했어요.
"고맙지만 저희는 겨울 준비를 해야 해서 그렇게 노래를 부르며 놀 시간이 없답니다.라고
말하자 배짱이가 말했어요.
"겨울이 되려면 2년이나 남았는데, 뭐하러 겨울준비를 하니???"라고 말하자 개미가 말했
어요.
"안 돼요!겨울준비를 겨울에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릴테고, 추워서 먹을것도 못 구할거예
요.!!"라고 말하자 배짱이는 모른 척 계속 노래를 부르며 놀았어요.
어느 날 2년이 지나 겨울이 되었어요.
배짱이는 먹을 것을 구하러 길을 떠났어요.
그런데 겨울이라 추워서 먹을 것을 구하지 못 하자 배짱이는 개미를 찾아갔어요.
그리고 개미에게 간절히 애원했어요.
"개미야, 내가 여름 때, 겨울 준비를 못 해서 그런데, 먹을것과 따스한 옷을 주겠니?"라고
말하자 개미는 화를내며 배짱이에게 소리쳤어요.
"배짱이씨!!당신은 여름 내내, 놀기만 하고 겨울이 될 때 후회를 해요?!!!저희에겐 먹을것
도 따스한 옷도 없어요!!"라고 말하며 문을 꽝 닫아버렸어요.
그러자, 배짱이는 눈물을 흘리며 후회를 했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아무리 3,4,5년이 걸린다해도 미리미리 준비해놓고, 여름엔 시원한 음
료수를, 가을에는 따스한 옷을, 겨울에는 따뜻한 코코아를 이렇게 미리미리 준비해 놓느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2008년 1월 7일 부지런한 개미, 개으른 배짱이를 읽고... 민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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