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신'을 읽고 사나이와 죽음의 신 - 3 학년 1반 김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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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 사나이가 살고 있었어요. 이 사나이는 아이를 12명을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1
명의 아이가 더 태어나 13명의 아이가 되었어요. 사나이는 이 아이를 처음에 만난 사람에
게 맡겨야 겠다고 했어요. 처음엔 사나이가 하나님을 만났어요. 그다음은 악마, 그다음은
마지막으로 죽음의 신을 만났어요. 사나이는 이 아이를 죽음의 신에게 맡기겠다고 하였어
요. 죽음의 신은 아이를 맡기기 전에 한 약초를 사나이에게 주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
어요. "이 약초를 너에게 주겠다. 위급할 때 쓰거라. 단 나의 허락이 없이는 함부로 사용해
선 안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 "위급한 환자가 있는데 내가 발 밑에 있다면 그
환자가 죽는 것이니 괜히 헛고생을 하지말아라. 그렇지만 내가 환자의 머리맡에 서 있다
면 환자를 살릴 수 있단 것이다." 라고 두 마디를 하였어요. 사나이와 죽음의 신은 굳게 약
속을 하였어요. 죽음의 신과 사나이가 약속을 하고 얼마 후, 왕이 아프단 소식이 있었어
요. 사나이는 이 소식을 듣고 왕에게 가 보았어요. 그 때, 죽음의 신은 왕의 발 밑에 서 있
었어요. 이 뜻은 왕이 죽는 것이었어요. 사나이는 죽음의 신과 굳게 약속을 하고도 약속을
어기고 약초를 써서 왕을 살렸어요. 이에 분노한 죽음의 신은 처음이니까 용서해 주겠다며
사나이를 용서해 주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이번엔 공주가 아팠어요. 사나이는 이
소식을 듣고, 공주에게 가 보았어요. 이번에도 역시나 죽음의 신은 공주의 발 밑에 서 있었
어요. 그렇지만 사나이는 공주가 워낙 아름다워서 꼭 살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도 죽음의 신과 약속을 어기고 약초를 써서 공주를 살렸어요. 죽음의 신은 크게 분노하여
사나이를 데리고 한 숲으로 갔습니다. 죽음의 신과 사나이가 간 곳은 양초가 3개 놓여져
있는 곳이었습니다. 쥭음의 신은 이렇게 말하였어요. "제일 긴 것은 어린아이의 것이고,
중간크기는 성인의 것, 제일 짧은 것은 노인의 것이다."라고 말하였어요. 그리고 죽음의
신은 제일 짧은 양초를 가리키며 사나이에게 이렇게 말하였어요. "저것이 너의 양초이
다." 죽음의 신은 불씨가 겨우 살아있는 것을 가리켰어요. 사나이는 죽음의 신을 붙잡고
잘못했으니 한 번만 살려달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공평한 죽음의 신은 사나이
를 용서하지 않았어요. 마침내, 사나이는 죽고 말았어요.
-끝-
여러분, 우리는 사나이처럼 착한 마음씨를 본받아야 합니다. 사나이는 비록 약속을 어겨
나쁜 사람이지만,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사람들을 살렸습니다. 물론 사나이도 잘못
한 점이 있지만 사람들을 살린 마음씨를 본받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약속을 어기는 나쁜
짓은 하지 말아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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