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을 읽고 세종대왕 - 5 학년 1반 주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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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께는 양녕, 효령, 충녕 이라는 3왕자가 있었다. 양녕은 어려서부터 활쏘기와 말타기
를 잘 했다. 하지만 점점 커가며 노는데 정신이 팔려 건달들과도 어울려 놀았다. 신하들은
임금님께 글을 올렸다.
"학문이 깊은 충녕을 세자로 삼읍시다."
드디어 21살의 충녕대군이 세자가 되었다. 조선의 4번째 왕이었다. 태종은 간만에 3왕자
를 한자리로 불러 왕자로서 행실을 바르게하고, 형제간에 친하게 지네라고 이르었다.
드디어 충녕이 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가 바로 세종이다. 세종은 실력있는 젊은이들을 맣
이 뽑았다. 집현전의 학사들도 10명에서30명으로 늘렸다. 어느 추운 날 밤, 세종은 바람을
쐬러 나왔는데, 집현전에 불이 환히 켜져있었다. 집현전에는 신수주학자가 책을 읽고 있었
다. 다음 날, 신숙주 학자가 잠에서 깨보니 임금님의 옷이 자신을 덮고 있었다.
세종은 신분에 가리지 않고 학문이 높은자를 관리로 삼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장영실이
있다. 장영실을 노비였는데,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관리로 올라갈수 있게 되었다. 세종
은 언제나 나라의 주인을 백성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우리말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
겨 모든 사람이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글자인[훈민정음]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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